“선제적 산업 전환 대응해야”
[전북]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25일 군산 새만금주행시험장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원과 전북도가 함께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자율주행 시험로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후 자동차융합기술원 본원으로 이동해 전자파 챔버 등 자율주행 관련 시험평가 시설·장비를 둘러보고 기술원 내에 위치한 국내 유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자율주행차 보안리빙랩을 방문, 자율주행 핵심보안기술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기술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은 전북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어느 때보다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산업 전환 대응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도는 군산·김제·완주를 중심으로 군산 전기·자율차, 대체부품산업, 김제 특장차, 완주 수소차 등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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