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무단횡단 교통사고 예방 나서
【대구】 택시공제조합 대구지부는 최근 늘어나는 심야시간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업체별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에 들어갔다.
지부에 따르면 택시 교통사고 발생은 일몰 이후 오후 6시부터 심야 시간대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전체 사고중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부는 업체에 사고예방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 승무 전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더불어 사고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지부 관계자는 “심야 교통사고는 피해자 대부분이 음주 후 무단횡단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택시 운수종사자들도 안전운행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시민들이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교통질서를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부는 올해 말까지 교통사고 발생 30% 감소를 위해 업체별 관리와 사고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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