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침수피해 차량 화재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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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침수피해 차량 화재 주의해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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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점검 후 운행 당부

【경북】경북소방본부가 태풍 힌남노 이후 증가하고 있는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을 알렸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 힌남노 이후 10일간(5~14일) 포항 남구와 경주 지역에서 화재 22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자동차 화재는 8건으로 36%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화재 8건 중 태풍으로 인한 침수가 원인인 경우는 4건으로 50%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미상 2건, 전기적 요인 1건 등 태풍 영향의 직·간접적인 요인의 화재가 대부분이었다.
차량 소유주 등의 진술에 따른 조사 결과 침수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6건이며, 침수된 차량을 운행 또는 주차한 후 약 1~2시간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침수 피해 이후 발생하는 차량 화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차량 침수가 확인될 시 운행은 자제해야 하며, 침수된 차량이 건조됐다 하더라도 염분 등이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꼭 차량을 정비한 후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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