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산-무장애길 3곳 연결한 33km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주요 관광 명소를 잇는 '남동둘레길'을 다음 달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남동둘레길은 만수산·상아산·관모산·장아산·오봉산·듬배산 등 6개의 산과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 장수천 등을 연결한 33.5㎞ 규모의 산책로다.
4개 코스로 구성된 이 둘레길은 소래포구를 비롯해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장수동 은행나무 등 남동구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한다.
남동구는 다음 달 6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남동둘레길 개통식을 열고 걷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개통식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것"이라며 "참여를 원할 경우 남동둘레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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