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3곳에 화상 면접 공간 설치
상태바
서울 지하철역 3곳에 화상 면접 공간 설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 지하철역 내 비어있는 상가에 취업준비생을 위한 화상 면접 전문공간이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7월 '화상(AI) 면접 전문공간'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비대면 면접 전문기업 에이블제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하철역 화상 면접 전문공간은 김포공항역, 고려대역, 가산디지털단지역 3곳에서 들어선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점한다. 내부에는 모니터와 조명 등 화상 면접용 장비가 설치된다.

공사는 "고려대역 등 대학가 주변이나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에 면접공간이 들어서는 만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 1조원에 달하는 적자에 시달리는 서울교통공사는 수익 다각화를 위해 지하철 역사에 공유업무공간과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전문점 등을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