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드론·측량 박람회' 개최
상태바
울산시, '드론·측량 박람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최초"...신기술 발표회 등 열기

[울산] 울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문수컨벤션 일원에서 '제1회 울산 드론·측량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 공간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드론 산업 대중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정부 집중 육성 4차 산업의 핵심이 될 기술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 개최한 행사라고 시는 설명했다.
전시 품목은 무인항공헬기와 드론, 위성항법시스템(GNSS), 라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 실내외 지도 제작, 3차원 영상 처리 기술 등이다.
참가 기업들이 직접 신제품을 소개하고 신기술을 보여주는 발표회도 개최했다. 
부대 행사로 토지정보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도 열렸다.
측량과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전망과 지자체의 역할·준비에 관한 강연도 마련됐다.
또 문수보조경기장에서 울산지역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색·탐색 분야에는 소방 3개 팀, 경찰 3개 팀이 참가해 경쟁하고, 측량 분야에는 구·군 공무원 5개 팀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측량, 공간정보 기술, 드론 영상, 위성 및 항공 측량 등을 활용한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산·학·관 합동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