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우회전 신호등 첫 시범 운영
상태바
인천경찰청, 우회전 신호등 첫 시범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거리 4곳에 설치

[인천] 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가 잦은 인천 지역 교차로에서 '우회전 신호등'이 시범 운영된다.
인천경찰청은 10∼11월 미추홀구 주안 사거리, 부평구 신촌·동수 사거리의 4개 지점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수 없고, 녹색 화살표 신호에서만 우회전할 수 있다. 경찰은 보행 수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위험도를 고려해 이번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전국에서 이 신호등을 첫 시범 운영할 곳은 인천을 포함해 서울·부산·대전·울산·경기·강원 등 7개 시·도경찰청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우회전 신호 준수율과 우회전 차량의 대기 행렬 길이 등을 분석해 우회전 신호등의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면 우회전 신호등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