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행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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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행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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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구】대구시가 지난 4일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보행자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교통운전청년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공원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조금 힘드셔도 횡단보도 이용 ▲새벽·저녁에 밝은 옷 입기 ▲항상 주변 살피며 보행을 슬로건으로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야광지팡이, 야광반사지 등 안전용품과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 홍보물품을 전달했으며, 노인 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권용익 시 교통정책과장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어르신 보행사고가 많으니 반드시 주위를 살피며 보행신호를 준수해 교통안전을 생활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시민과 협력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 추진으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동기간(1~9월) 대비 22.4%(58명→45명) 감소했으며 전체 사망자 중 보행사망은 20명이었는데,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14명으로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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