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내달 한달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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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내달 한달간 특별단속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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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선다.
교통안전연구소는 최근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미사용시보다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4.3배나 높고 정지거리는 23.7m로 혈중알콜농도 0.05% 상태인 18.6m보다 길어 매우 위험하다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의 경우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지난 2006년 13건(1명 사망 20명 부상)이 발생했으며 2007년 17건 (2명사망, 20명 부상) 2008년 22건(38명 부상)으로 증가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자 오는 31일까지 홍보기간을 갖고 내달 1일부터 한달간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대상은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운전자나 오토바이, 택배(퀵서비스) 배달 중 휴대 전화기를 사용하는 행위 ▲운전 중 휴대전화기를 손에 들고 통화하는 행위 ▲핸즈프리를 장착해도 원터치가 아닌 전화번호를 일일이 눌러 발신하는 행위 ▲마이크가 달린 이어폰을 사용하더라도 마이크를 손으로 잡고 운전하는 행위 등이다.
김종복기자 jb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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