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 사망자 등 20명 대상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이 31일 택시운전자 유가족 생계지원 56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택시운행 중 또는 중증 질환으로 사망한 유가족에게 300만원씩을 지원하는 것이다. 다만, 중증질환자가 치료비 200만원을 받은 경우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역노사 단체 및 택시회사 홍보를 통해 신청을 받아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박복규 재단 이사장은 “이번 운전자 생계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택시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재단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2018년도 7월 5일 사무실을 개소한 이래 택시종사자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해 정밀건강검진, 대학생 자녀학자금지원 및 중증질환 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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