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호진 인천개별화물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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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호진 인천개별화물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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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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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적정 운임 책정 지원해야"

 

“어려움에 처해있는 화물업계의 생존권을 감안해 정부가 나서 적정 운임이 책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 정기총회장에서 만난 강호진 인천개별화물협회 이사장의 일성이다.
강 이사장은 화물자동차의 공급억제와 자가용 불법유상운송으로 인해 화물자동차의 운임이 제대로 책정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시급히 해결돼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관계당국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업계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째가 화물운송 제도개선이고, 둘째가 업종개편, 셋째가 개별화물 공제조합 설립입니다만, 이것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우리 업계의 진운이 달려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 업계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강 이사장은 이밖에도 그동안 내실있게 추진해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일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뜻을 밝혔다.
“불의의 사고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입는 일은 막아야 하며, 이를 최소화하는데 회원 모두가 합심해 가일층 노력, 선진 교통문화와 교통질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강 이사장은 개별화물운송사업이 지역 운수업계에서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장해 온 것은 ‘회원들의 순수하고 건전한 동참의식의 결과’라고 말했다.
트기 최근의 경제적 어려움과 관련해 “역사상 유례가 없는 경제적 위기상황를 겪으며, 희망이나 긍정, 낙관보다는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훨씬 더 높은 것 같다”며 “이런 때 일수록 회원들이 똘똘 뭉쳐 ‘위기는 늘 기회를 품고 있다’는 시실을 잊지 말고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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