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차세대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전시
상태바
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차세대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전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4월9일까지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창작자들을 위한 공모 프로그램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를 내년 4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연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해 내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작가들이 실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 최소 2인 이상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 2단계로 진행된다.
매년 두 팀을 선정해 창작 지원금 각 3천만 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에는 공모 참여 108개 팀 중 국내 언더그라운드 공연계의 지역별 특정 장소들의 의미를 탐구한 ‘로스트에어’, 기후위기가 초래한 생태 지형 변화를 가상의 섬으로 제시하면서 노동과 자본의 가치를 탐색한 ‘크립톤’ 2팀이 최종 선정됐다.
전시 기간 워크숍, 퍼포먼스 등 연계 행사가 열리며, 마지막 주(내년 4월 3~9일)에는 ‘로스트에어’팀의 애프터 파티, ‘크립톤’팀의 ‘굿바이 코코’ 퍼포먼스 작업이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재와 가상을 넘나드는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실험과 협업의 장을 마련해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