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물협회 제회비 미수금 해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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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물협회 제회비 미수금 해소 나섰다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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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화물협회가 제회비 미수금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부산화물협회는 지난 6일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고문, 공제자문위원 연석)를 열고 고문·임원·공제자문위원은 오는 6월30일까지 제회비를 완납키로 결의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향후 6개월마다 상·하반기 별로 제회비 완납을 결의, 미수금 누적을 방지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같은 결의가 이뤄진 이유는 회비 미수금 누적으로 협회 정상적 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연합회가 연합회비 일정 미납금 초과시 의결권 제한 움직임 등으로 연합회비 미납금액 조기 납부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3월말 현재 협회 제회비 미수금은 6억3000만원으로 올해 연간 예산(8억9461만원)의 70.42%에 이른다.
특히 일부 임원·자문위원들이 제회비를 장기 미납해 일반 회원들의 제회비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화물협회 관계자는 “협회 수입원의 근간이 되는 회비 미수금 누적으로 협회 운영에 차질은 물론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회원들과 형평성 문제가 초래되고 있다”며 “이번 이사회 결의가 회비 미수금 일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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