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30 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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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30 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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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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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에 청년 목소리를

청년 세대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2030 자문단'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문체부에 따르면 21명으로 구성된 2030 자문단은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가 활동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청년 시각에서 새로운 문화정책의 발굴과 기존 사업의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단에는 가수 은가은(본명 김지은)과 팝페라 가수 황호정,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스에서 활동하는 백현호, 뮤지컬 배우 김윤후,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임다연 씨 등 청년 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이 선발됐다.
또한 최조은 작가컴퍼니 대표, 21스튜디오 공동창업자인 허규범 대표, 김영민 빅텐트에이엔엠 대표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인들이 함께 했다.
신현오 무빙트립 대표, 유튜브 창작자 유슬기(유튜버 유손생), 김원진 비추다 대표 등 장애를 넘어 문화를 누리는 청년들의 삶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도 참여했다.
이밖에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관광 분야 신생기업 창업자, 사회적 기업 청년 경영인들도 동참했다.
문체부 2030 자문단은 향후 2년간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등 3개 분과별로 자문회의와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 개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청년세대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안·개선하는 소통 창구이자 '청년 감사'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지난달 처음 출근한 청년보좌역이자 자문단 단장인 최수지 씨에게 임명장을, 단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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