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 리조트 조성 본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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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리조트 조성 본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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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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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와 MOU...행정절차 착수

충북 제천시가 추진 중인 의림지 리조트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삼부토건 컨소시엄과 투자협약(MOU)이 12일 진행됨에 따라 의림지 리조트 조성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하는 동시에 사업 예정지인 청소년수련원 부지의 도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아울러 이 사업 공모 과정에서 시가 담당하기로 한 청소년수련원 건물의 철거에도 나선다.
컨소시엄 측은 향후 1년 이내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본계약을 체결한 뒤 청소년수련원 부지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의림지 리조트는 제천시가 휴양형 관광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관광 인프라 사업이다.
고대 축조 저수지이자 제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인근에 민자를 유치, 관광 휴양형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3차례의 공모를 거쳐 올해 3월 삼부토건 등 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 측은 1200억원을 투자, 총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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