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는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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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는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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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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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단, 뮤지엄 산 등 팸투어
간현관광지 등 강원도에 8곳이나

강원 원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K-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외신기자단 5개 사 9명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인 뮤지엄 산 등을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원주시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 이번 팸투어는 국내 상주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체험 기회를 주고, 관광 정책을 홍보하고자 진행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58곳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도내에서는 원주 뮤지엄 산을 비롯해 8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원주는 치악산과 성황림을 비롯해 간현관광지 내에 출렁다리·울렁다리 등을 조성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있어 웰니스와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간현관광지는 500년 전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이 극찬한 곳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프랑스 저널리스트 마리옹 피샤르디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원주는 신비로움과 평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한국적인 산세와 고즈넉한 풍경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이목을 끌 만하다"고 말했다.
이태영 시 관광과장은 "간현관광지 일대 레저체험 코스를 비롯해 치악산 주변 산악 휴양 코스, 반계리 은행나무와 연계한 감성 여행 코스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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