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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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12명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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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수여

[전북] 전주시가 안전한 운전 습관과 친절한 응대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2022년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성진여객 김윤수 씨 등 12명의 운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2년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는 김윤수, 김진호, 김태오, 신홍만, 이상석(이상 성진여객), 김재영, 송현석(이상 전일여객), 한근효(제일여객), 고일성, 박학기, 이성언(이상 호남고속), 김철수(시민여객) 등이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과 콜센터 등 시민 제보를 통해 1차 추천을 받았고,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운전원들은 시로부터 친절기사 명찰과 엠블럼 패치를 받고, 소속 버스회사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또 표창일로부터 5년간 전주시 공영주차장을 50% 감면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최고의 친절·안전기사 왕중왕에는 호남고속 박학기 씨가 선정됐다. 올 상·하반기 친절·안전기사 23명 중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을 통해 왕중왕에 선정된 박학기 씨는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감사패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 6월까지 10년 동안 총 221명의 운전원을 친절·안전기사로 선정해 그 노고를 격려해 왔다.

이강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이 다른 운전원에게 모범이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내버스 평가를 실시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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