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정비조합 제16대 이사장에 장주덕 (주)포시즌모터스 대표이사<63·사진>가 선출됐다.
부산정비조합은 지난 27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제84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이사장에 장주덕 (주)포시즌모터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이사장 선거에서는 장 후보가 51명의 대의원 중 38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데 그친 정동성 후보(투투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를 누르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기권은 1표.
이어 당선된 이사장과 현 이사장, 지역 협의회 회장으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부이사장과 이사, 감사를 뽑았다.
부이사장에는 이창용 (주)남부자동차정비 대표와 정상인 신진정비 대표를 선출했다.
이 중 종합정비업체를 ‘대표’한 이 부이사장은 대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향후 3년간이다.
이날 선출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은 조합 정관 등에 따라 부산정비업협동조합 임원을 겸직하게 된다.
장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보험정비요금 현실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과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한 협동조합 활성화 등 공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정비업계의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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