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 UAE 도시교통부 장관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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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 UAE 도시교통부 장관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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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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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실증 양국 협조”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UAE 아부다비에서 팔라 알 아바비 아부다비 도시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인프라 전반에 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날 면담은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원 장관과 알 아바비 장관이 모두 참석하면서 포럼 현장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UAE는 탄소중립에 선제 대응, 수소경제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양국은 함께 UAE 현지에 적합한 수소충전소 기술을 개발해 2023년까지 국내 실증을 한 후 2024년부터 UAE에 실증해 나가는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 장관은 면담에서 이 사업의 UAE 실증을 위해 아부다비 내에 적절한 수소충전소 부지가 선정되고 관련 인허가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알 아바비 장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알 아바비 장관은 이 사업이 사막기후에 적합한 수소생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면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국토교통 분야에서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인프라, 도시 내 수소의 생산 생산·저장·운송·활용에 관한 정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인프라·교통분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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