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여권 민원창구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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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여권 민원창구 북새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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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작년 1월 대비 8배 이상 증가

코로나19로 막혔던 국제선 운영이 재개되면서 대구지역 지자체 여권 민원창구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대구지역 7개 구군 여권민원 창구에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민원인들이 폭증하고 있다.
여권을 신청하거나 신청해둔 여권을 찾을려는 민원인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여권민원창구에는 대부분 20~30대의 민원이 많았다.
여권 발급(접수) 건수도 크게 늘었다고 각 지자체 여권 담당자들은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27일까지 각 기초자치단체 여권 발급 건수는 수성구 4253건, 동구 1974건, 서구 844건이다.
이는 작년 1월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작년 10월 일본 무비자 여행 허용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보다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여권 관련 업무를 하는 한 직원은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권을 신청하려는 시민들도 폭증했다"며 "야간 여권 민원 창구 운영을 확대하고 직원 충원도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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