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주)네오텍, 특허 출원
【부산】 부산시는 물류기업 (주)네오텍이 ‘스마트 화물 종합관제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 물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됐다.
스마트 화물 통합관제 시스템은 저전력광역통신(LPWA)을 기반으로 화물의 물류 상태와 위치에 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으로 화물의 위치 및 형태와 관련 없이 효과적으로 통신을 할 수 있다.
지역 화주 및 운송사업자는 화물의 가시성 확보 및 안전한 운송, 납기 준수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기술 보급에 대한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올해 지역 운송사업자가 취급하는 화물에 이 특허 기술을 우선 적용해 통합 테스트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지역 운송사업자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 기술은 지역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는 과기부가 산업 역량 강화의 중요 핵심과제로 상정한 ‘산업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에도 부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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