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8300바퀴 돌아
쏘카가 자사 부름 서비스로 이동한 누적 거리가 3억3천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둘레(약 4만㎞)를 83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2017년 출시한 부름 서비스는 지난해까지 연평균 46%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부름 서비스 이용 건수는 43만건으로, 이용 건수 역시 연평균 33% 성장하고 있다.
쏘카에 따르면 부름 서비스 이용 고객이 쏘카를 이용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쏘카 회원은 평균적으로 13시간 동안 113㎞를 이동하는데 부름 서비스 이용 고객은 21시간 동안 190㎞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름 서비스에서는 쏘카존보다 중형SUV, 수입차, RV(레저형) 차종 예약이 각각 6배, 8배, 12배씩 높아 상대적으로 큰 차종이나 고급 차량을 선호하는 패턴을 보였다.
문정웅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부름은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접근성과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한 상품으로 이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재이용률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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