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난수로 6차로 확장...햇무리교 대체교량 신설
[세종]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을 앞두고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외부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 쪽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대대적으로 확충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세종∼청주 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쪽으로 이어지는 임난수로(총연장 3.8㎞)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조만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공사(LH) 세종특별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금강 햇무리교<사진>의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교량 설치도 추진된다.
시는 행복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새 교량 건설 계획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개발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햇무리교는 세종동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와 반곡동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총연장 821m, 왕복 4차로 교량으로, 출퇴근길 차량 정체가 극심해 새로운 교량 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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