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독일·캐나다서 또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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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독일·캐나다서 또 ‘승전보’
  • 민영수 기자 min@gyotongn.com
  • 승인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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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문지 비교평가 최고점· 캐나다 올해의 SUV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 빌트의 전기차 모델 비교평가에서 본고장 독일차 등을 제치고 최고점을 받았다.

아우토 빌트가 준중형부문 ‘2022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한 스코다 엔야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차라는 평가와 함께 3,4위를 차지한 벤츠 EQBMG 마블 R과는 각각 19, 4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앞서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평가는 보디(차체) 편의성 파워트레인(엔진·동력)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연결성)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이 가운데 보디·파워트레인·친환경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아이오닉 5‘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현대차는 작년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처음 출시됐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회장 미첼 크레폴트는 아이오닉 52023년 캐나다 고객들에게 구매 고려 가치가 있는 차량임이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기차다.

작년 4'2022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뽑혔고, 같은 해 10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전기차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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