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방문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에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를 방문해 노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차례 파업이 일어나고 2021년에는 부분 직장폐쇄가 있을 만큼 노사 관계가 불안정했지만, 작년에는 파업 없이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다.
김 위원장은 “전 세계의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대전환하고 있는 현 상황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전환 과정에서 여러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르노코리아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혁신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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