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29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와의 간담회에서 김영진 경기정비조합 이사장의 건의에 김 지사가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특히 김 지사는 도 담당자에게 총량제와 관련 경기정비조합과 별도로 협의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무등록 정비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부실업체는 실질적 지도·감독을 통해 개선해 나가면서 등록업체는 철저히 보호하는 방향으로 법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정비업체도 산업용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적극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정비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키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업체 경영개선에 큰 희망을 걸게 됐다”고 말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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