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버스 등 공공요금 인상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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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버스 등 공공요금 인상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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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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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 유치 등 현안도 당부

【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1일 버스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연료비 상승 등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을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 압박이 큰 상황”이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어려운 도민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도에서 유류비 증가분의 30%를 재정지원해주는 점을 감안해 가능하면 올리지 않도록 잘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이날 버스요금 인상 자제요청에 따라 당분간 버스요금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이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농촌 ‘주말주택’ 활성화,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에 대비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관리 등 현안을 꼼꼼히 챙기라”고 지시하면서 “최근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로 입국한 태국 관광객 가운데 일부 이탈자가 있어 안타깝고 죄송하지만, 모든 제도가 완벽할 순 없으므로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15일부터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관광객의 무사증 입국이 허용된다”며 “해당 국가 관광객 유치 및 관리를 잘해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고,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목표도 달성하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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