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을버스조합, ‘제23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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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을버스조합, ‘제23기 정기총회’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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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인상에 전 조합원 함께 나서자”
오성택 이사장

【부산】 부산마을버스조합은 지난 22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제2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하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오성택<사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부산시의 추가경정예산에 환승손실금 2023년과 2024년에 계획된 26억 원이 증액 지원됨에 따라 한 해 환승손실금이 39억 원으로 늘어난 점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단비가 되었다”고 전제한 뒤 “올해는 최대 현안 과제인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관할 구·군에 요금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의결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22년도 결산 승인, 2023년도 예산 승인, 사옥부지 대출금 일부 상환 승인, 2023년도 공제분담금 할인·할증 승인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마을버스 요금 인상 ▲도시철도 중심 시내버스 노선개편 적극 대응 ▲준공영제 등 제도권 진입 타당성 사전준비 ▲마을버스 승객창출을 위한 친절운동 전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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