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내음 솔솔'…남쪽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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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내음 솔솔'…남쪽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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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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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매력적인 봄꽃 여행지 15곳 추천
매화·수선화·벚꽃·유채꽃 향연 명소 소개

3월이 가까이 오면서 봄꽃들의 움직임이 수상하다고 한다. 사람들을 유혹하는 자태가 역력하다. 이 분위기에 맞춰 경남도가 봄을 맞이해 봄꽃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봄꽃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매화, 수선화, 벚꽃, 유채꽃 등 봄꽃 향연이 펼쳐지는 나들이 명소라고 덧붙였다.
산림교육, 산림레포츠 등을 즐기며 벚꽃 내음 속 캠핑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희귀 난대 외래종 수목과 식물이 즐비하고 수선화와 튤립 등 봄꽃이 가득한 통영 산유골수목공원,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인 사천 선진리성을 우선 꼽았다.
공연과 전시, 체험, 휴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김해 가야테마파크, 밀양강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밀양 영남루 수변공원길, 샛노란 수선화가 유혹하는 거제 공곶이도 매력적이다.
철길을 따라 빼곡하게 열린 꽃길이 낭만적인 양산 매화원동마을, 벚꽃과 홍매화가 터널을 만든 함안 입곡군립공원,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명소인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드넓은 초록 잔디 위에서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고성 송학동고분군도 빼어난 여행지다.
사계절 푸른 싱그러움이 가득한 하동 화개 정금차밭, 100년이 넘은 담쟁이넝쿨이 흙담 가득 드리워진 산청 남사예담촌, 철쭉으로 덮인 대봉산 풍경을 감상하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경남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사진>, 벚꽃길을 달려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오픈세트장인 합천 영상테마파크도 봄 여행지로 추천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 마스크 없는 첫봄을 맞아 전 국민이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며 "봄꽃 가득한 경남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권장했다.
봄철 추천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도 관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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