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 21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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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 21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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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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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수군 등 법인에 2억5천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지역만의 차별화된 관광 아이템 개발을 통해 K-관광의 매력 지수를 높일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1개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15개소는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됐고 홍성군은 연장심사를 거쳐 4년차 지원을 받게 됐다.
그 외 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는 지자체가 추천한 5개소가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지원을 받는다.
홍성의 지역관광추진조직 '행복한 여행나눔'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민간관광안내소 '터-무늬',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홍생네컷'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남해의 지역관광추진조직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반영해 탄소 절감 포인트제를 실시하고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쓰레기 없는 축제로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완주문화재단(완주군), 협동조합이레(장수군), 협동조합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하동군), 거제섬도(거제시), 협동조합봉황대(김해시), 밀양문화관광재단(밀양시) 등 6개소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된 법인에는 사업비 최대 2억5천만원과 홍보, 전문가 상담 등이 지원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생활인구 유입 증대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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