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 공동, 산자부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신청
상태바
경북도·포항시 공동, 산자부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신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보호를 위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차전지 분야 단지형 공모에 신청,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해 양극재 생산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 및 세제 감면, 인허가·인프라 등 패키지 투자, 연구개발 등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 투자 실적이 4조원대에 이르고 1000억 원대 실증 국책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공대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기반을 갖췄고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교통입지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의 도시”라며 “특화단지 지정으로 포스코와 같은 세계적 기업을 다시 만들어내고 기업을 모으는 혁신 허브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