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티투어 버스 연말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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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티투어 버스 연말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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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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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하루 7회 1시간 간격으로

전북 익산시가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지난 11일부터 연말까지 관광객 여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순환형,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테마형으로 나뉘어 운행하고 있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승강장을 순환하며 승차권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은 숨은 보석 찾기, 세계유산, 맞춤형 코스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하며 운행 3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숨은 보석 찾기 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을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관람하며 세계유산 코스는 쌍릉과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다.
맞춤형 코스는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 3곳 이상으로 코스를 꾸며볼 수 있는 단체관광객 맞춤 테마형 코스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백제 왕궁 등 익산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 탑승 요금은 성인 4천원,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초중고생·미취학 아동은 2천원이다.
이밖에 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며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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