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물협회, 화물법 개정안 반대 의견 전달
상태바
경기화물협회, 화물법 개정안 반대 의견 전달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3.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간담회...김 위원장 “업계 의견 검토·충분히 논의할 것”

경기도화물협회가 정부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법제화를 위해 김정재 의원이 발의한 ‘화물운수사업법 개정 법률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경기용인을)에게 전달하는 등 입법 저지 활동에 전력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재범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화물협회 지도부와 운송사업자들은 국회를 방문해 김 의원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이사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화물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화주에게만 유리하고 운송사업자와 차주에게는 큰 충격과 혼란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법안으로, 이는 벼룩을 잡겠다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격”이라며 화물운송사업자들의 법안 반대 입장과 화물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 의원은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길래 일요일인데도 찾아오셨냐”며 화답하고, 문제의 법안에 대해서는 “운송사업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