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감소’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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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광주전남본부,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감소’ 안전교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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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화물차 불법행위 감찰도

【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범열)는 지난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과 운전자·동승보호자 등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강화는 정부의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 위반행위 감소와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도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관련 종사자(운전자, 동승보호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함양을 위해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 ▲어린이보호표지 ▲정지표시장치 ▲표시등 ▲승강구 ▲좌석 등 어린이통학버스 구조 및 장치에 대한 안전점검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개학시기에 맞춰 ▲통학버스 안전장치 점검요령 ▲운전자·운영자 및 동승보호자의 준수사항 등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적재불량, 불법개조 등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일체에 대한 안전감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호남권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과 지난해 공단의 고속도로 화물자동차 단속 결과에 따라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사망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치사율이 높은 대형화물차의 위법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안전감찰 내용은 ▲불법개조(안전기준 위반), 적재물 낙하사고에 따른 2차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적재화물 이탈방지 상태 등이다.
공단은 업무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익산국토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호남권 고속도로 주요거점 장소(TG, IC, 휴게소)에서 현장중심으로 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과태료, 형사처벌) 조치하고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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