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주총 열고 배당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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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주총 열고 배당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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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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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주당 1140원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정관변경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관 변경은 이사회에서 배당 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해 '선 배당액, 후 배당기준일 확정'으로 배당 방식을 개선한 것이라고 현대오토에버는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배당액(배당 수익률)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에 맞추는 방향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현금 배당 금액은 주당 114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현금 결산 배당보다 62.9% 증가한 금액이다.
주총에서는 임기 종료를 앞둔 진영아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의결했다.
진 이사는 스타트업 육성 기업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로, 개방형 혁신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했다고 현대오토에버는 소개했다. 2021년 현대오토에버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된 인물이다.
주총에서는 또 경영지원실장 윤홍만 상무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의결했다. 윤 상무는 현대자동차 인사지원팀장과 튀르키예 현지 법인 경영지원실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월부터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이사는 "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규정되고, 기능이 고도화되며 현대오토에버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올해 전 제품 및 서비스의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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