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액화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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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액화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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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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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공영차고지 부지에 총 100억원 투입해 신설

【전남】 전남 나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나주시는 2023년도 환경부 ‘액화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부지는 나주시 청동 소재 화물차 공영차고지(나주시 청동4번길) 부지로 오는 2024년까지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조감도〉.
액화수소충전소는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기체 수소에 비해 8~10배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 기준 일평균 80~100대에 달하는 차량 완충이 가능하도록 구축될 계획이다.
버스, 트럭 등 대형 수소상용차 보급확산과 수소차 다양화, 물류운송 편의증진, 대형차량 오염물질 저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시야 방해, 도로변 밤샘주차 등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해소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총 사업비 186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9월 개소했다.
특대형 18면, 대형 198면, 소형 125면 등 주차면 341면과 차량 정비시설, 식당, 농·특산물 판매장, 체력단련실, 샤워장 등을 갖춰 주차뿐만 아니라 장시간 운행에 피로가 누적된 차주들의 쉼터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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