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공기질 ‘매우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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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공기질 ‘매우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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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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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사·전동차 5개 항목 모두 우수 판정

【광주】 광주도시철도의 실내공기질이 법정기준치 대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하역사와 전동차 대상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등 5개 항목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지하역사의 평균 초미세먼지(기준치 ㎥당 50㎍)와 미세먼지(㎥당 100㎍)는 법적기준치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당 각각 19㎍와 30㎍로 측정됐다.
이산화탄소 304ppm(기준치 1000ppm), 폼알데하이드 ㎥당 3.4㎍(기준치 100㎍), 일산화탄소 1.4ppm(기준치 10ppm) 등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밑돌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동차 내 공기질은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측정한 결과, 초미세먼지는 기준치(㎥당 50㎍)의 58%인 29.2㎍, 이산화탄소는 기준치(2500ppm)의 24%인 608ppm으로 측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깨끗한 대중교통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효율 공기 여과설비, 공기청정기 설치 등 다양한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공기질 통합관리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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