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기자동차 올해 중 3만대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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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자동차 올해 중 3만대 돌파할 듯”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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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보급 늘려 1만1015대 목표 지원

 

【경북】 경북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난해 보급물량 9699대보다 1316대 늘어난 1만1015대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차종, 차량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전기 이륜차는 160만원까지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 5437대, 전기화물 3694대, 전기버스 69대, 전기 이륜 1815대를 구매 지원한다.
최근 경북도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해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올해는 전기차 보급 3만대 시대를 열 계획이다.
2013년 민간 보급시작 이후 2018년까지 6년간 2001대에 불과했으나, 2019년 4051대, 2020년 7051대, 2021년 1만1240대, 지난해 말 기준은 1만9154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급 일정 등 공고는 시군 홈페이지 및 무공해 차 통합정보 누리집(www.ev.or.kr)을 참고하면 되며,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하고 계약서와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3월말 기준 도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총 1만455기로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83대로 우수한 수준이다.
경북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군별 수요지를 파악해 충전기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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