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착공해 2025년 2월까지 복합물류센터 건립
충북 충주시가 충주복합물류센터와 2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충주복합물류센터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 내 2만3천444㎡의 부지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착공 예정인 물류센터는 연면적 9만8759㎡의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충주복합물류센터 측은 이를 중부권 물류 허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420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사업이 진행되는 등 교통 기반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물류 경쟁력 제고에 유리한 도시"라면서 "충주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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