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교통사업체, 행정구역 통합으로 경북→대구 조합·협회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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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교통사업체, 행정구역 통합으로 경북→대구 조합·협회로 편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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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군위군이 행정구역 통합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에 편입된다.
이로써 대구광역시 행정구역은 7개 구 2개 군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의 경북 소속 교통 관련단체 사업체들은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관할 조합·협회로 편입된다.
단체들의 대구시 편입은 또다른 고민거리를 낳고 있다. 조합원들의 가입비 문제가 그것이다.
지난 1995년 경북 달성군이 대구시로 편입될 때 조합가입비는 받지 않고 소속 협회·조합원으로 회비만 받았다.
대구시 한 단체에서는 행정구역 통합으로 이전해 오는 조합원사의 가입비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수 단체에서는 행정관청에서 이 문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경북지역 한 단체 관계자는 “행정구역 통합으로 편입되는데 가입비를 재납부하는 것은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합의점을 찾아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단체 관계자는 “편입되는 회원(조합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군위군에서 대구시로 편입되는 교통 관련 사업체는 전세버스 1곳, 화물운송주선업 4곳, 버스사업체 1곳, 법인화물 5곳, 개인(용달)화물 31명, 개인(개별)화물 사업자 46명, 법인 택시사업체 8곳, 개인택시 사업자 29명, 매매사업체 2곳, 자동차 정비사업체 8곳, 카포스(전문정비)사업체 15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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