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대교’ 교통량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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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대교’ 교통량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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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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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2년 만에…튤립축제 육로 입장객 2배 증가

【전남】 전남 신안군 지도에서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개통 2년 28일 만인 지난 4월 16일 누적통행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국도 24호선에 위치한 임자대교는 총연장 4.99km의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176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3월 19일 신안의 12번째 대교로 개통했다.
임자대교 내 설치된 교통량 조사시스템 누적 결과 4월 16일 기준 100만647대가 임자대교를 통행한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임자대교 개통 전 튤립축제 입장객은 3만6000명이었으나 지난 4월 7∼17일 10일간 열린 축제기간에는 7만4000여 명이 육로를 통해 축제장을 찾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대교가 퍼플섬의 변화에 기여한 것과 같이 임자대교를 통해 임자도가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제 연도교 사업의 마지막 퍼즐인 ‘신안 장산~신의간 연도교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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