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 참여
[전북] 전주시는 지난 22일 치명자산 성지 인근 평화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자전거의 날을 기념한 전주시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민과 자전거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가족·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된 이번 자전거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체험 활동과 부대 행사를 즐겼다.
탁 트인 잔디광장에서는 ▲스핀바이크 기록경주 ▲쿠키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현장 사진 인화 등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바람쐬는 길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행진에서는 참여자들이 타고 온 형형색색의 자전거와 함께 부부·연인이 함께 탈 수 있는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등이 한데 어우러졌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자전거 동호인과 비동호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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