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공항 UAS 센터와
항공안전기술원(이하 기술원)이 최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美 샌버너디노 국제공항 UAS센터와 드론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론비행시험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국제공항 내 위치한 UAS센터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프라 선진화, 드론 분야 기술교류, 정책 기술 연구 등이 목적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비행시험센터를 공동으로 활용한 연구 수행 및 개도국 대상 드론기술·서비스 공동지원, 드론 네트워크 상호활용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 샌버너디노 국제공항 UAS센터는 샌버너디노 카운티에서 드론 공공안전 인력양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정부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드론 관련 정책 자문, FAA 드론 인증, 드론 비행시험을 위한 인프라 및 시험비행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항공안전에 필요한 항공안전 기술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원은 2017년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 이래로 드론에서부터 UAM, 미래항공 모빌리티까지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대성 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가 구축돼 한·미 드론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