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전세계 판매량 33만6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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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전세계 판매량 33만6천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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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8.5%↑…내수시장 판매 그랜저·쏘나타 순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8.5% 증가한 33만62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12.2% 늘어난 6만6660대, 해외 판매는 7.6% 증가한 26만9552대로 집계됐다.

내수 실적을 보면 세단은 그랜저가 9997대로 1만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신차 효과를 이어갔고 쏘나타 2232대, 아반떼 5278대, 아이오닉6 1316대 등 총 1만8823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2만1349대를 판매했다. 주요 차종별 판매량은 팰리세이드 4096대, 싼타페 2774대, 투싼 4112대, 코나 4048대, 캐스퍼 3420대, 아이오닉 5 2123대 등이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9068대, 스타리아는 3407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82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23대, G80 4573대, GV80 2916대, GV70 2766대 등 모두 1만2187대를 판매했다.

내수 친환경차 판매는 1만819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46.1% 성장했다.

하이브리드는 113.2% 증가한 1만524대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절반 가까운 5179대를 차지했다.

전기차(EV)는 18.0% 늘어난 7340대가 판매됐으며 포터가 2885대로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수소전기차는 전년 대비 74.7% 감소한 327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상품성 높은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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