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안영식)과 지난 2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전·차·유 실천 운동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차·유 실천 운동은 전방 주시태만 및 차간거리 미유지에 따른 교통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방주시와 차간거리 유지를 실천하는 교통안전 문화운동이다.
특히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피로와 졸음운전 등 운전자 본인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 제거를 위해서 전방주시가 필요하고, 선행차 급정지 및 낙하물 발생, 빗길·빙판길 등 주변 위험 상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차간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차·유 실천 운동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차·유 실천 운동의 홍보 디자인 개발, 운전자 운전실태 조사, 홍보 영상 제작 및 운전자 교육, 우수 운수회사 인증패 수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 본부장은 “전·차·유 실천은 운전자와 가족을 지키는 가장 쉬운 운전 방법”이라며 “운전하기 전에 항상 전·차·유를 마음에 새기고 운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전세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안전한 운송을 위해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차·유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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