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인삼, 시네마 여름 특별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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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인삼, 시네마 여름 특별열차'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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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여름휴가 중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 & 인삼시네마 여름 특별열차'를 오는 13일 당일 일정으로 단 1회 운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별열차는 열차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와인·인삼 객차에서는 와인 무료 테이스팅, 와인강좌, 신나는 레크레이션, 라이브가수 공연을 펼친다. 시네마 객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해 환타지 기차여행을 기대해도 좋다.

한편, 영동에서는 와인족욕체험, 약초재래시장 관람, 인삼향첩 접기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열차 여행은 오전 9시 부산역을 출발, 구포·밀양 ·동대구역을 경유 낮 11시40분경에 영동역에 도착한 후 관광을 즐기고 오후 6시 영동역에서 귀로에 올라 부산역에 밤 8시 30분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짜여졌으며, 이용 요금은 8만8천원(어린이 5만원)이다.

부산역 관계자는 "기존 수도권에서 성공적으로 운행되던 와인트레인열차를 KTX시네마를 접목하여 부산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운행하게 됐으며, 열차 관광 이용고객의 높은 기대 수준에도 부응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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