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품은 마린버스·메트로마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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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품은 마린버스·메트로마린 달린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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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 6대·도시철도 2량 운행
6월 한 달간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

【부산】 부산의 유명 명소 풍경을 담은 시내·마을버스와 도시철도가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부산시와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시내버스 4대, 마을버스 2대, 도시철도 2량을 선별해 부산의 개성을 입힌 ‘부산마린버스’<사진>와 ‘메트로마린’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 내·외부에는 광안대교 등 부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관광명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슬로건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문구가 랩핑돼 있다.
또 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마린버스 상징 캐릭터 ‘어린왕자’도 함께 랩핑돼 있다.
부산마린버스는 시내버스 52번, 20번, 86번, 51번과 마을버스 동래구 7번, 사하구 15번 등 모두 6대가 운행된다.
메트로마린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량씩 2량이 운행된다.
시는 6월 한 달간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홍보하기 위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발견 또는 탑승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해시태그(#부산마린버스, #메트로마린)와 함께 개시하면 9월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관광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에 대한 뜨거운 시민들의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시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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