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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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 변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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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 맞아 새 출발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명칭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새 명칭을 선포했다.

국문 명칭 변경에 따라 영문 명칭도 '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에서 'Korea Automobile & Mobility Association'으로 바뀌었다. 다만 영문 줄임말은 'KAMA'로 동일하다.

협회의 사명 변경은 11년 만이다. 1988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로 출발한 협회는 2012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미래차 대전환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남훈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전동화 가속화와 자율주행 등 새로운 이동 수단 출현으로 기존 산업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부품업체 전동화를 위한 '미래차지원특별법' 제정 ▲2030년까지 미래차 융복합인력 3만명 육성 ▲차량용 반도체 등 센서류 내재화 ▲유동 유연성 제고 등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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