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몽골 의료관광 방문단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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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몽골 의료관광 방문단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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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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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의료관광 신규 시장 개척과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골 관계자를 초청<사진>해 팸투어를 펼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4일 시작해 17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몽골 의료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는 보건부 공무원과 국회 직원,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관광협회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구청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기관 ▲5개 의료기관 견학 및 특화 시술 체험 ▲강남 주요 관광지 코엑스, 가로수길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5개 의료기관은 현지인의 관심이 높고 환자 유치 경험이 있으며 인프라가 잘 구축된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자생한방병원, 뷰성형외과, 라이브치과병원이 선정됐다.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산소 테라피, 구강검진, 척추질환 한방치료 체험 등을 했다.
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몽골 의료 관광객은 2021년 기준 9145명으로, 미국(19.8%), 중국(19.2%), 베트남(7.4%), 몽골(6.3%) 순이며 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우수한 의료 기반 시설을 갖춘 강남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강남구는 하반기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최하는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강남관)을 운영한다. 현지에서 '메디컬 강남 설명회'를 열어 의료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몽골, 중동 등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가에 맞춤형 홍보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가겠다"며 "팸투어, 현지 박람회 등을 통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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