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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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TF 구성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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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혁신방안’ 실행력 제고 위해
첫 회의에서 준비상황 점검·협업 논의

【부산】 부산시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오전 첫 회의<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9일 대중교통 이용 요금 중 월 4만5000원 초과분을 환급해 주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와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대중교통 혁신 TF는 시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4개의 혁신반(정책·운영·시스템·기술 혁신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 TF에는 7명의 교통국 간부들과 부산은행(동백전 운영) 상무 등 외부 인사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어린이 요금 무료화, DRT를 주요 의제로 관계기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달 시행한 시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정기여론 조사에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종합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TF 단장)은 “대중교통 혁신 TF를 통해 하반기 시행되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현실에 맞게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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